경제
트랜센드 “한국시장 본격 공략”
입력 2009-02-09 17:00  | 수정 2009-02-10 21:10
【앵커멘트】
대만의 메모리 전문기업인 트랜센드가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섰습니다.

다양한 제품군을 앞세워 한국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인데 기술력을 앞세운 국내 제품들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명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1】
대만 트랜센드사의 저장장치 제품들입니다.

8년 전 대리점을 통해 한국시장에 알려졌습니다.

트랜센드는 이를 계기로 지난해 7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심동훈 / 트랜센드코리아 대표
- 작년 7월 4일 설립했으며 현대 국내 시장에 브랜드 홍보와 제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기자2】
세계 USB 메모리 시장에서 점유율 7%를 차지하고 있고 트랜센드는 그동안 미국과 유럽시장 공략에 집중해왔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다른 국가보다 IT 기술력이 뛰어나고 수요가 많다는 판단에 따라 적극적으로 시장에 진출한 것입니다.

트랜센드는 호환성을 강화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인지도를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심동훈 / 트랜센드코리아 대표
- 다양한 제품들과 어울릴 수 있게끔 안정성과 호환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기자3】
한국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트랜센드.
그다음 행보가 주목됩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