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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슬기 "박보검·장기용, 출산 후 손편지·선물 보내줘"
입력 2020-03-12 07: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박보검, 장기용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부모는 처음이라 특집으로 꾸며져 박현빈, 이하정, 박슬기, 조정치가 출연했다.
지난 1월 27일 건강한 딸을 출산한 박슬기는 출산 후 깜짝 놀랄만한 선물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박슬기는 "박보검 ㅇ 출산 다음날 퀵으로 선물을 보내줬다"면서 "아기 옷이랑 본인의 달력 등을 보냈더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제가 리포터하면서 인터뷰도 했지만 박보검 팬미팅 MC를 했던 인연이 있었다. 박보검이 팬미팅 할 때마다 손편지를 써줬다”고 인연을 설명했다.
박슬기는 "원래 제 출산 예정일이 13일 이었는데 조금 늦게 낳았다. 13일부터 준비를 했더라. '아기 언제 나와요'라고 하면 부담이니까 아마 출산 소식은 기사로 보고 안 것 같다. 박보검이라면 그럴 것”이라며 (출산 후) 사무실에서 연락이 왔더라. 박보검이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더라"고 말하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슬기에 축하인사를 건넨 스타는 또 있었다. 바로 장기용. 박슬기는 "지난해 12월에 만삭으로 장기용의 팬미팅 MC를 봤다. 제가 만삭이라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아닌것 같으면 내쳐달라고 했다. 그런데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면서 인연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출산 후) 장기용이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직접 연락을 줬다. 출산 소식 들었다면서 팬미팅 MC해줘서 감사하다고 하더라. 기분이 너무 좋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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