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정부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92년생 남성, 모범적관리 가족외 접촉자 없어"
입력 2020-03-12 07:35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의정부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의정부 두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그러면서 "이 확진 환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7일까지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다녀온 송산동에 거주하는 92년생 남성"이라고 소개했다.
부모님과 형 4인가족인 이 환자는 지난 8일 인천공항에서 리무진을 타고 서울로 이동해 자차로 귀가후 9일에는 자택에만 머물렀다고 동선을 공개했다.

10일에는 자차로 의정부의료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경증으로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라고 안 시장은 덧붙였다.
안 시장은 이어 "결과가 나온 오늘까지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오며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는 등 모범적인 관리로 현재까지 관내 동선 없이 가족외 접촉자도 없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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