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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설운도, 저녁 11시 집밥 설전...“내가 잘못한 거 같다”
입력 2020-03-11 22:21  | 수정 2020-03-11 22:36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트롯신이 떴다에서 설운도가 아내 험담을 하다 본전도 못 잡았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에서 베트남 호치민에서 첫 끼를 먹는 트롯신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연을 무사히 끝내고 쌀국수 집에 도착한 트롯신들은 한마음으로 소고기 쌀국수를 주문했다. 앉자마자 설운도는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설운도는 아니 요즘 내가 아내한테 밥을 해달라고 하면 투덜거린다”며 아내 험담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내가 놀다온 거도 아니고 11시에 밥해주기 싫어하더라 아내가 변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주현미와 김연자는 11시면 밖에서 일하다가 뭘 먹고 올 수 있는거 아니냐. 아내도 집에서 생활패턴이 있는데 11시면 밥을 먹고 와야지”라고 말했다. 여트롯신의 단호한 말에 설운도는 생각해보니 내가 잘못한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쌀국수를 먹방하고 밤늦은 시간에 숙소에 도착한 트롯신들은 지친 기색을 보였다.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계단이 있는 것을 본 정용화는 김연자의 짐을 들어주기도 했다. 넓고 세련된 숙소를 보던 트롯신들은 즐거움을 드러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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