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 게임' 논란에 정의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류호정(27) 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의 해명에도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동섭 미래통합당 의원은 "대리게임 문제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오랜 문제로, 게임의 불균형을 초래하며 애꿎은 일반 유저들에게 박탈감을 주면서 신규 유저들의 유입을 방해해 곧 게임사 손해로 이어지게 된다"며 "이러한 일을 '조심성 없는 일'이란 해프닝으로 말해선 안 된다"고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프로게이머 출신 황희두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은 대리 게임은 쉽게 비유하자면 대리 시험을 걸렸다고 보면 된다”고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정의당은 류 위원장에게 비례 순번 1위를 부여할 때 대리 게임 논란을 인지했지만 문제 삼지 않았던 만큼, 내심 당혹스럽다는 분위기입니다.
정의당 비례대표 1번 후보는 정당 지지도 3위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국회 입성이 확실시 됩니다.
류 위원장은 2014년 남자친구에게 아이디를 빌려주고 대신 게임에 참여하도록 해 게임 레벨을 높였다는 의혹을 받았고 이후 논란이 되자, 당시 맡고 있던 이화여대 e스포츠 동아리 회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최근 류 위원장은 "부주의함과 경솔함을 반성하며 조금이라도 실망하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금전 거래는 없었고, 어떠한 경제적 이익도, 대회에서의 반칙도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동섭 미래통합당 의원은 "대리게임 문제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오랜 문제로, 게임의 불균형을 초래하며 애꿎은 일반 유저들에게 박탈감을 주면서 신규 유저들의 유입을 방해해 곧 게임사 손해로 이어지게 된다"며 "이러한 일을 '조심성 없는 일'이란 해프닝으로 말해선 안 된다"고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프로게이머 출신 황희두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은 대리 게임은 쉽게 비유하자면 대리 시험을 걸렸다고 보면 된다”고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정의당은 류 위원장에게 비례 순번 1위를 부여할 때 대리 게임 논란을 인지했지만 문제 삼지 않았던 만큼, 내심 당혹스럽다는 분위기입니다.
정의당 비례대표 1번 후보는 정당 지지도 3위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국회 입성이 확실시 됩니다.
류 위원장은 2014년 남자친구에게 아이디를 빌려주고 대신 게임에 참여하도록 해 게임 레벨을 높였다는 의혹을 받았고 이후 논란이 되자, 당시 맡고 있던 이화여대 e스포츠 동아리 회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최근 류 위원장은 "부주의함과 경솔함을 반성하며 조금이라도 실망하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금전 거래는 없었고, 어떠한 경제적 이익도, 대회에서의 반칙도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