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공유, 영화 `원더랜드` 출연 검토 중…역대급 라인업 완성되나
입력 2020-03-11 15:5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배우 공유가 김태용 감독의 영화 '원더랜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1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유가 '원더랜드'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원더랜드'는 김태용 감독이 '만추'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영화는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공유는 아내를 떠나보낸 40대 남성 역을 제안받았다.
공유가 출연을 확정하면 탕웨이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앞서 탕웨이를 비롯해 박보검, 배수지, 정유미, 최우식도 '원더랜드' 출연을 제안받았다.
박보검과 배수지는 20대 커플로, 정유미와 최우식은 원더랜드를 조정하는 역할로 출연할 전망이다.
이들 중 일부는 출연을 확정했고 일부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더랜드' 촬영은 상반기 내 시작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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