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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산슬X송가인 신곡에 ‘환상의 하프’ 유르페우스 출동
입력 2020-03-11 14: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유산슬과 송가인의 신곡에 유재석의 또 다른 부캐(부 캐릭터) 유르페우스가 출동한다.
11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대세들의 신곡에 유르페우스의 등장이라~ 재밌어지겠네...(후훗) #유산슬X송가인_신곡위해 #유르페우스_출동 #놀면 뭐하니 #들려줘요_환상의_글리산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재석의 네 번째 부캐, 하프 연주자 ‘유르페우스가 녹음실에 앉아 하프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진지하게 악보를 보며 섬세한 손짓을 하고 있는 유르페우스가 이번에는 어떤 선율을 들려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유르페우스는 지난 2월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 성공하며 ‘하프 영재로서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한 번의 연주에 그치지 않고, 유산슬의 신곡 녹음에 세션으로 참여하는 모습으로 보아 유르페우스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산슬은 유재석의 두 번째 부캐로, 데뷔곡 ‘사랑의 재개발, ‘합정역 5번 출구로 큰 인기를 모은 트로트가수다. 최근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는 유산슬과 ‘대세 트로트가수 송가인의 협업이 예고돼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산슬 유재석과 송가인, 히트 작곡가 윤명선의 야심작 ‘이별의 정류장 탄생기는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놀면 뭐하니?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놀면 뭐하니?' 공식 SNS,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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