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천지 신도인 전북 7번째 확진자 격리해제·퇴원
입력 2020-03-11 13:47  | 수정 2020-03-18 14:05

전북도는 오늘(11일) 도내 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26살 여성 A씨에 대해 격리 해제와 퇴원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도내 7명의 확진자 가운데 4명이 퇴원했습니다.

군산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A씨는 어제(10일)와 오늘(11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전주시 팔복동 신천지 교회의 정오 예배에 참석했으며, 대구·경북지역에는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전북도에 보낸 신천지교회 신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그는 2월 28일 증상이 시작돼 3월 1일 전주의 한 드라이브스루(승차진료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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