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미추홀구서 30대 확진…서산 연구소 확진자와 접촉
입력 2020-03-11 13:45  | 수정 2020-03-18 14:05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접촉한 미추홀구 주민 31살 A씨가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인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A씨는 충남 서산 소재 연구소 직원으로 코막힘·잔기침·두통·인후통 증상이 있던 중 최근 연구소 동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어제(10일) 인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센터에 방문해 검체 채취 조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돼 격리치료 중입니다.

인천시는 A씨의 거주지와 이동 동선을 파악해 방역 등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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