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로 콜센터' 인근 1호선 신도림역 집중 방역
입력 2020-03-11 12:34  | 수정 2020-03-18 13:05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인근 신도림역을 어제(10일)와 오늘(11일) 이틀에 걸쳐 방역 소독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도림역은 출입구 게이트, 대합실, 승강장, 계단, 환승 통로, 화장실 등 1·2호선 역사 전체를 소독했습니다.

확진자들이 이용한 것으로 확인된 1호선 열차 내부도 소독했습니다.

또 신도림역 외에도 확진자 동선에 들어갔을 수 있는 합정역, 종로3가역, 동대문역, 교대역, 선릉역 등 환승역 10곳을 소독했습니다.

신도림역은 출퇴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점 중 한 곳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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