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태광그룹,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착한 임대료 등 8억 쾌척
입력 2020-03-11 11:45 

태광그룹이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적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합니다.
태광그룹은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과 성금 기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긴급지원금 및 마스크 전달 등 기부금과 물품을 포함해 총 8억 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태광그룹은 계열사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를 3개월 동안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30%를 감면해주고, 특히 대구와 경북지역은 월 감면 한도가 없이 70%를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합니다.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흥국생명, 흥국화재, 티시스 등의 소유건물에 입주해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대상입니다.

일주학술문화재단도 재단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월 감면 한도 없이 30%를 인하해 주며 감면 총액은 5억 원입니다.
또 태광그룹은 3억 원을 공식 모금처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의료기자재 지원과 의료 인력에 대한 필요물품 지원, 확진자와 격리거주자들을 위한 물품지원,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등에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태광그룹에 주요 계열사별로 마스크 전달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디어계열사인 티브로드는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1차로 보건용 마스크(KF94) 2만장을 제공했고, 인프라 및 레저계열사인 티시스는 '사랑 잇는 전화'로 맺어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요청으로 마스크 1천2백장을 전달했습니다.
또, 티알엔과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도 의료진과 소외계층들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청과 대구 달서구청에 마스크 2만장과 1만장을 각각 지원했으며 이들 계열사들은 앞으로도 마스크를 확보해 2차로 추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일주학술문화재단도 대구경북지역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아동의 보호 및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아동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구매, 방역조치로 긴급 지원금 1천1백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태광그룹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민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이번 지원으로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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