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빅뱅, YG에 남는다…재계약 체결
입력 2020-03-11 11:13 
YG와 세번째 재계약을 체결한 빅뱅.

그룹 빅뱅이 YG엔터테인먼트와 세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G-DRAGON), 태양, 탑(T.O.P), 대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빅뱅과 YG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은 지난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YG는 자사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안정된 지원을 바탕으로 빅뱅의 장기적인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그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YG 측은 "빅뱅은 음악적 영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바꾼 그룹이다. 빅뱅이 앞으로도 계속해 당사 대표 아티스트로서 세계 속 K팝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빅뱅은 2020년 새로운 컴백을 위한 음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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