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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 ‘맨땅에 한국말’서 동네오빠 아닌 다정한 ‘듬직 오빠’로 변신
입력 2020-03-11 10:22 
맨땅에 한국말 영기 사진="맨땅에 한국말" 방송 캡처
‘개수(개그맨 가수) 영기가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맨땅에 한국말에 영기가 출연했다.

이날 외국인 출연자들과 ‘1:1로 대화하기 미션에 참여한 영기는 서툰 한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인 출연자들이 알아듣기 쉽도록 또박또박하게 발음 해주는 것은 물론, 단어 하나하나 차분하게 설명해 주며 다정한 면모로 팬심을 자극했다.

이외에도 영기는 외국인들과 함께 ‘한잔해를 열창하며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는 유쾌한 에너지를 방출하는가 하면, 신곡 ‘동네오빠 (Prod. 플레이사운드)로 친근한 매력까지 뽐내 보는 이들의 이목도 집중시켰다.


특히 애가 세명이다”라는 나탈리아의 말을 듣고 거짓말하지 말아라. 말을 더듬게 된다”고 당황한 영기는 갑자기 존댓말을 사용,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강렬한 예능감까지 과시했다.

‘맨땅에 한국말에서 흥부자 면모를 자랑한 영기는 국내 최초 대작 트롯 뮤지컬인 ‘트롯 Show 뮤지컬 트롯연가 연습에 한창이며 ‘동네오빠 (Prod. 플레이사운드)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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