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양준일, `어미새` 노사연 옆 `아기새`였다(`해투4`)
입력 2020-03-11 1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양준일이 '해피투게더4'에 전격 출연, 노사연의 애틋한(?) 인연을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시간여행자' 특집으로 꾸며져 양준일, 노사연, 아유미, 영기와 함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양준일은 꼭 만나보고 싶은 출연자로 노사연을 뽑았다”며 노사연에 대한 애틋함을 보였다. 알고보니 양준일의 신인시절, 어미새처럼 곁을 내어준 노사연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기새처럼 편안함을 누렸기 때문이라고.
이에 노사연은 역시 양준일의 부름에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가요계 대모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처음부터 애틋(?)했던 건 아니었다고. 양준일은 과거 방송에 함께 출연한 노사연에게 격노했던 에피소드를 포함해 과거 주체할 수 없는 인기 덕에 양준일을 사이에 두고 차 사고까지 일어났던 일화, 탑골 GD의 시초인 트랜디한 ‘리베카 헤어 스타일의 탄생 비화 등 그동안 듣지 못했던 90년대 활동 당시 이야기들을 아낌없이 풀어낸다. 방송은 12일 오후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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