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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노희영 대표, 열애 고백 "20년 만난 동반자같은 남친"
입력 2020-03-11 07: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노희영 YG FOODS 대표가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노희영, 김훈이, 오지호, 기은세가 출연하는 '유별? 특별! 완성형 돈키호테' 특집이 전파를 탔다.
노희영과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 함께 출연했던 김훈이 셰프는 "내 대기실이 노희영이 대기실 옆에 있었다. 벽 너머로 고함 소리가 들렸다. 욕도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희영은 당시 시간에 쫓겨 서류 결제를 하다보니 목소리가 높아졌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성격이 세고 못됐다는 평이 많다고 언급하며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많이 물어보는데 있다"고 솔직하게 열애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노희영은 "동반자 같은 친구가 필요하다. 영화도 보고 밥도 같이 먹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있어서 정말 좋다"면서 연애한지 20년이 됐는데 나이가 들면서 같이 있는 게 편하다”고 설명했다. 김훈이 셰프는 "키도 크고 굉장히 잘생겼다"고 덧붙였다.
김훈이 셰프의 말에 박나래는 "본 사람 없으면 안믿으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오지호 역시 "달변가고 멋지다"고 덧붙이며 노희영의 남친을 칭찬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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