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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노희영, 게스트부터 드레스코드까지…촬영 전날 미팅도 ‘꼼꼼왕’
입력 2020-03-10 20:56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비디오스타가 노희영의 기획으로 꾸며졌다.
1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노희영이 게스트와 드레스코드 정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노희영은 마녀라고 불리는데, 마녀 악플을 없애고 선플을 받아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비디오스타 게스트는 모두 노희영이 꾸린 것이었다. 하지만 김훈이는 ‘비디오스타 출연 이유로 노희영의 부탁 때문이 아니라 아내의 배신 때문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김훈이는 노희영에게 ‘비디오스타 제안을 아내에게 물어본 후 출연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노희영은 김훈이가 거절했다면 봉준호를 데려왔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지호는 ‘비디오스타 출연 이유로 노희영의 부탁 겸 박나래에게 무언가를 묻기 위해 나왔다고 했다. 오지호는 백화점에서 어떤 남자를 만났는데 박나래 씨가 조카라더라”라고 했다. 박나래는 자신의 외삼촌이 맞다고 했다.
기은세는 자신의 절친 중 가장 잘나가는 사람으로 김숙을 꼽았다. 기은세는 저는 숙이 언니를 보러왔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미용실 동기였다. 김숙은 기은세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과거 김숙의 매니저가 미용실을 예약했으나, 김숙이 미용실에 가자 원장이 의아해했다고 했다. 매니저가 사투리가 심한 탓에 김숙의 이름을 기은세라고 발음했기 때문이다. 김숙은 그때부터 기은세라는 이름을 잊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드레스코드를 기획한 노희영은 드레스코드를 90년대 디스코 파티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희영은 MC들의 과한 옷에 이렇게 입고 올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희영은 ‘비디오스타 촬영 하루 전날 게스트들과 만났다. 녹화를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꼼꼼왕 노희영다운 면모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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