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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쓰고 정주행’, 이민기·정소민 그리고 최지우·이상윤의 극적인 만남 [M+TV컷]
입력 2020-03-10 20:40 
‘이불쓰고 정주행’ 이민기, 정소민, 최지우, 이상윤 사진=O tvN ‘이불쓰고 정주행’
'이불쓰고 정주행'에서 굳은 심장까지 녹게 만드는 로맨스 드라마 두 편을 정주행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O tvN '이불쓰고 정주행' 18회에서는 달콤함과 공감으로 무장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로맨스 드라마 특집이 펼쳐진다.

이민기, 정소민이 열연한 '이번 생은 처음이라'와 최지우, 이상윤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인 '두번째 스무살'을 정주행할 계획. '이번 생은 처음이라'와 '두번째 스무살'은 서로 닮은 두 편의 드라마가 극적으로 만나 제3의 매력을 발산하는 '극적인 만남' 코너로 다시 보며 새로운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지난 2017년 방송된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로맨스로 tvN표 현실 공감 로맨스를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다.

2015년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 분)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 최지우의 tvN 첫 출연 드라마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 다른 두 캐릭터, 이민기와 이상윤을 중심으로 정주행한다. 이민기가 맡은 남세희 역은 월세 때문에 계약 결혼을 결정한 '모태 고독남'인 반면, 이상윤이 연기한 차현석 역은 천재 연출가 겸 대학교수로 '자타공인 인기남'이다. 자석의 N극과 S극처럼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두 사람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로맨스가 과연 어떤 그림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예기치 못하게 선 결혼 후 사랑이 싹트게 된 이민기, 정소민의 이야기와 돌아온 첫사랑 최지우 때문에 유치한 일상을 보내게 된 이상윤의 로맨스 정주행 가이드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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