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증상 호전돼 퇴원
입력 2020-03-10 19:48  | 수정 2020-03-17 20:05

전북도는 도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A(28·김제)씨의 증상이 호전돼 10일 오후 격리 해제돼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북에서 발생한 7명의 확진자 가운데 3명이 퇴원했습니다.

A씨는 전북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 증상이 호전됐으며, 지난 9일과 10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7∼9일 대구를 다녀왔으며, 10일 발열 등의 증상이 시작돼 20일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병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앞서 A씨의 접촉자로 관리를 받아온 가족 등 75명은 지난 5일 모두 자가격리가 해제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