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일본 입국제한, 사전협의 없었다"…스가 발언 반박
입력 2020-03-10 19:31  | 수정 2020-03-11 08:23
청와대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한국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한국 측에 사전 통보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는 사전 협의나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일본은 지난 5일 우리 정부가 일본의 조치 가능성을 감지하고 외교 통로를 통해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했을 때에도 관련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며 일본의 발표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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