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은채 출산 “진통 너무 아파…죽다가 살아난 느낌” [M+★SNS]
입력 2020-03-10 18:18 
성은채 출산 소감 사진=성은채 SNS
방송인 성은채가 출산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성은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소감이 적힌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성은채는 진통으로 너무 힘겨웠다며 엄마랑 손잡고 힘주도 울고 살려달라고. 간호사는 호흡하시라고 소리 지르지말고 목만 아프다고 아기 놀란다고..호흡이 안 된다고요. 그리곤 나가심..진짜 마지막으로 소리지르는데 간호사가 놀래서 뛰어 들어오다가아기를 받고 의사선생님은 아기 낳고 난 뒤오셨음. 그냥 우리 엄마 온 지 30분만에 낳았음”이라며 생생한 출산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2020년2월15일 6시42분3.8kg였는데..3.59kg로태어나주심. 응애응애 황금이가 태어났음”이라며 아기 안겨주는데 지쳤었나봐 감동적이고 그런 느낌 없었어. 남편이랑 영통하는데 남편이 우니깐 그때 진짜 눈물 났음. 같이 움. 정말 죽다가 살아났었지”라며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천국이라는 산후조리원으로 이동. 코로나 때문에 남편만 올 수 있다고. 가족들도 아기 태어나서 못 본다고. 한 달 동안 있고 싶은데..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고 2주밖에 안된다고 그동안만이라도 천국을 맛 봤음”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아기와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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