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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정엽, 미모의 신부 최초 공개 "쑥스럽지만 보여줘야지"
입력 2020-03-10 16: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이 결혼 사진을 통해 아내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정엽은 10일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식을 잘 마치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정엽은 "다들 어려운 이 시간들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 매일 이곳에 들어와 보곤 있는데, 불편한 세상 때문인지 이곳에도 쓸쓸한 기운이 있다"고 운을 뗐다.
지난 3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뒤 처음 게재한 이 글에서, 정엽은 근황을 간략히 소개하고 결혼 사진도 공개했다. 정엽은 "난 가족끼리 많이 조촐한 결혼식을 잘 마치고, 부모님 모시고 강원도도 잠시 다녀오고 이젠 일상으로의 복귀를 자연스레 준비하고 있어"라고 적었다.
정엽은 이어 "쑥스럽지만 결혼식 때 찍은 사진 올릴게, 너희들에게 보여줘야지 싶어..."라고 결혼 사진을 공개하며 "내 공간에서 찍을 수 있어 의미 있었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정엽은 예비신부를 바라보며 환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 예비신부의 수수하면서도 아름다운 미모가 인상적이다.
정엽은 지난 3일 7살 연하 신부와 깜짝 웨딩마치를 울렸다. 정엽은 가족만 초대한 소규모 웨딩으로 결혼식을 진행하고 인생의 2막을 올렸다.

<다음은 정엽 글 전문>
다들 어려운 이 시간들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
매일 이곳에 들어와 보곤 있는데, 불편한 세상 때문인지 이곳에도 쓸쓸한 기운이 있다.
난 가족끼리 많이 조촐한 결혼식을 잘 마치고, 부모님 모시고 강원도도 잠시 다녀오고 이젠 일상으로의 복귀를 자연스레 준비하고 있어.
쑥스럽지만 결혼식 때 찍은 사진 올릴게, 너희들에게 보여줘야지 싶어..
내 공간에서 찍을 수 있어 의미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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