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구로 콜센터 경기도 접촉자 11명 확진 판정…25명은 음성
입력 2020-03-10 16:40 
코로나 19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구로구 보험회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와 관련, 경기도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내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 207명 가운데 경기도 접촉자는 13개 시군에 45명이다.
이들의 검사 결과, 이날 정오 기준으로 부천 5명, 안양 4명, 광명 1명, 김포, 1명 등 4개 시에서 모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부천시의 경우 접촉자 20명 중 5명이 확진 판정, 13명이 음성 판정을 각각 받았다. 나머지 2명은 검사 중이다.
안양시에서는 접촉자 6명 중 4명이 확진, 2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확진자 가족 9명도 자가 격리 또는 시설 격리된 상태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도는 확진자 가족과 밀접 접촉자들을 우선 자가격리 조치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4개 시에는 역학조사관을 파견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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