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프레스룸] 김태일의 프레스콕 / 신분 숨긴 신천지 신도 또 확진…이들이 숨는 이유는?
입력 2020-03-10 16:33  | 수정 2020-03-10 17:01
대구 카톨릭병원 간호사, 분당 서울대병원 직원, 대구 보건소 팀장 등등

신천지 신도임을 밝히지 않다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신도임이 드러난 사례들입니다.

이들 사례뿐 아니라 신천지 신도지만, 신도라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부지기 부수입니다.

왜 이들은 자신이 종교인 신천지를 드러내지 못하는 걸까요?

[싱크]
『김시몬 / 신천지예수교회 대변인 (지난 2월)
신천지 성도를 향한 해고 통보를 비롯한 직장 내 핍박과 괴롭힘, 가정 핍박, 낙인, 비방 등의 피해 사례가 현재 4천여 건이나 보고됐습니다.』

거기다 신천지 관련 갈등으로 교인이 사망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은 주춤하고 있다 할지라도 이 사태를 잠재우려면 신천지 신도들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기임은 분명합니다.

이런 가운데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신도들에게 특별편지를 띄웠습니다.

"모두 기도하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자"는 내용입니다.

관련 내용 자리에 가서 좀 더 해보겠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