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처리기업 테크로스, 코로나19 극복위해 1억 기부
입력 2020-03-10 15:30 
이동건 테크로스 회장

수처리기업 테크로스(회장 이동건)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한다.
테크로스는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확산 방지를 위해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 쿠첸 등 6개 관계사들과 함께 성금을 비롯해 젖병소독기 등 현물로 총 1억원어치 기부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과 물품은 대구 경북지역으로 전달되어 방역·구호 물품 지원과 위생 관리에 사용될 예정이다.
테크로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가 확산됨에 따라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하루 빨리 상황이 진정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테크로스와 관계사 전 임직원들은 코로나19 극복에 뜻을 모아서 총 2500만원의 성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추가 전달했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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