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베이징 국제영화제,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
입력 2020-03-10 15: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제10회 베이징국제영화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9일 "베이징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협조하기 위해 영화제를 연기했다”며 향후 일정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당초 베이징 국제영화제는 4월 19부터 2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무기한 연기됐다. 6월로 예정된 상하이 영화제는 아직 취소되지 않은 상태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1월 말부터 중국 내 극장 7만여개가 폐쇄됐다. 이날 오전까지 사망자는 총 3136명, 확진자는 총 8만754명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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