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교보증권, 코로나19 극복 위해 성금 1억원 전달
입력 2020-03-10 14:48 

교보증권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성금 1억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복구를 위한 물품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교보증권 임직원들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교보증권은 임직원들의 모금액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1억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또 교보증권은 취약 계층의 감염 예방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드림이 나눔제작'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만든 손세정제 700여개를 좋은집보육원, 성로원아기집, 요셉천사의 집 등 아동복지단체 10곳에 전달했다.
교보증권은 착한임대료 운동에도 동참해 서울 여의도 본사 입점 지하상가 임대료와 관리비를 3개월간 3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약국, 카페, 식당, 서점 등이다.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모든 국민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한다"며 이번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안갑성 기자 /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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