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금융그룹, 대구 의료진들에 '든든한 도시락' 제공
입력 2020-03-10 14:27  | 수정 2020-03-10 14:28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은 어제(9일)부터 코로나19의 확진자 치료에 몰두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지역거점병원의 의료진들에게 '든든한 도시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대구 지역거점병원에서 한달 넘게 야근과 밤샘 근무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건강식 수제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입니다.

지원대상은 대구의료원 250명,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150명으로 총 400명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심신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든든한 도시락을 매일 점심 제공할 계획입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불철주야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의료진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피해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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