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 봄 `청청 패션` 도전한다면 유니클로 `진 컬렉션`으로
입력 2020-03-10 13:45 
[사진 제공 = 유니클로]

유니클로는 올 봄·여름 혁신적인 편안함과 세련된 실루엣의 '진(JEANS)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진 컬렉션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비교 불가능한 편안한 착용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라인업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도 과감한 와이드 핏의 팬츠나 청자켓과 청바지를 매치해 입는 '청청패션' 인기가 큰 가운데 유니클로의 진 컬렉션에도 하이라이즈·와이드·슬라우치 실루엣 등 트렌디한 요소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개발한 특수 소재를 적용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완성도를 높였다.
남성용 컬렉션은 '레귤러피트 테이퍼드 진', 'U와이드피트 테이퍼드 진' 등 여유로운 핏과 테이퍼드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트렌디한 실루엣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라인업을 강화했다. 또한 신제품인 '미라클 에어 3D 진'은 세계적인 데님 소재 제조 기업과 공동 개발한 특수 소재인 '미라클 에어'로 만들어 일반 테이퍼드 진 대비 20% 가볍다. 안쪽 면은 미세 기모 가공 처리가 되어있어 피부에 닿는 촉감 또한 부드럽다.
[사진 제공 = 유니클로]
이외에도 스웨트 팬츠 같은 착용감으로 매 시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EZY 진'의 경우 신축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편안함을 강조했으며 데님뿐 아니라 옐로우, 올리브 컬러 등 다양한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여성용 진 컬렉션에는 '스키니 앵클 진' 및 '울트라 스트레치 진' 등 클래식한 라인업 외에도 스타일리시한 실루엣의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됐다.
허벅지와 허리 부분은 여유롭고, 밑단으로 내려갈수록 좁아지는 핏의 '슬라우치 테이퍼드 앵클 진'은 릴랙스한 무드로 1980년대 뉴욕에서 유행한 스타일링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하이 라이즈 슈퍼 와이드 진'은 면 소재 100%의 라이트 웨이트 데님 소재가 사용돼 여름까지도 가볍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U와이드피트 커브 진' 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 76cm, 82cm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인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레트로 열풍이 이어지면서 나팔바지나 찢어진 청바지 등 진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니클로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뿐 아니라 소재의 편안함까지 갖춰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진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유니클로는 생산 과정에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윤리적인 트렌드에 따라 기존 대비 물 사용량을 최대 99%까지 절감할 수 있는 진 워싱 공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2020년까지 모든 진을 친환경 공정을 통해 생산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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