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악구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신원동‧대학동‧미성동 거주"
입력 2020-03-10 11:21  | 수정 2020-03-17 12:05
관악구청이 관내 추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거주지를 공개했습니다.

관악구청은 홈페이지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10일 오전 "구내 7, 8, 9,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확진자는 신원동과 대학동, 미성동에 거주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악구청에 따르면, 집단 감염자가 나온 구로구 신동림동 콜센터에 근무하는 직원 중 관악구 주민은 총 12명입니다.

관악구 관계자는 "12명 모두 자가 격리 중에 있으며, 그 중 8명이 검체 채취, 오늘 오전 7시 46분 4명이 양성판정, 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관악구는 나머지 4명의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확진자의 동선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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