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U, 한국기업 담합 제재 임박
입력 2009-02-10 09:06  | 수정 2009-02-10 09:06
삼성전자와 대한항공 등 국내 글로벌 기업들에 대한 유럽연합 EU의 국제담합 규제 조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와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미 D램 가격 담합 혐의를 인정하고 EU 산하 기구인 유럽경쟁위원회 측과 유죄 합의 등을 전제로 해 조만간 과징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2007년 미 법무부로부터 항공 화물과 승객 운임 담합 혐의로 3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은 대한항공에 대해서도 곧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정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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