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엑소시스트` 메린 신부 役 막스 폰 시도우 별세
입력 2020-03-10 11: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스웨덴 출신의 프랑스 국민배우 막스 폰 시도우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BBC AFP 등 외신은 가족의 말을 빌려 막스 폰 시도우가 지난 8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1029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막스 폰 시도우는 지난 1949년 영화 ‘오직 어머니로 데뷔해 전설의 공포 영화 ‘엑소시트에서 신부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007 네버세이 네버어게인 ‘마이너리 리포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미국 HBO 시리즈 ‘왕좌의 게임 등 다수의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다.
1982년 ‘독수리호의 모험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남자배우상을 수상했으며 아카데미에서 1998년 ‘정복자 펠레와 2011년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으로 각각 주연상, 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막스 폰 시도우는 두 번의 결혼을 했으며 두 아들을 두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