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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매각 소식에 강세
입력 2020-03-10 10:37 

독립 광고대행사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옐로모바일그룹으로부터 독립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전일 대비 80원(7.92%) 오른 1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옐로모바일은 자회사 옐로디지털마케팅(YDM)이 보유한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지분 2455만7567주(25.27%)를 전량 매각하기로 하고 사모펀드(PEF)를 우선 협상자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 양측은 지난 6일 NDA(기밀유지 협약)를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립 광고대행사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4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6% 늘어난 규모다.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과 연계한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 최대 온라인 마케팅 기업 클레버그룹도 인수하면서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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