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어제 131명 늘어 총 7513명…사망 54명·완치 247명
입력 2020-03-10 10:29  | 수정 2020-03-10 10:32

1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51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9일) 0시에 비해 131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떨어진 건 지난달 25일 이후 2주 만이다.
신규 확진자 131명 가운데 102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92명, 경북 10명이다.
이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11명, 인천 4명, 세종 2명, 경기 11명, 충남 2명 등이다. 대전은 기존 확진자 1명의 소관지역이 경기로 이관돼 1명이 줄었다.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6780명이다. 대구 5663명, 경북 1117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54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명이 추가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66명에서 81명 추가돼 총 247명으로 늘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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