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이재한 "세부서 운명적 만남…관심사 비슷"

배우 최송현과 다이버 강사 이재한 커플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습니다.

어제(9일) 밤 방송된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연애 7개월차 최송현 이재한 커플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돼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만남을 "운명"이라고 말하며 첫 만남을 떠올렸습니다. 이재한은 "세부라는 도시에 1년에 한 번 열리는 수중 촬영 대회가 있다. 내가 가려던 그 섬에 송현이가 왔다"며 "3일이라는 시간동안 다이빙을 하면서 같이 지냈다. 서로 좋아하는 피사체가 비슷했다"고 돌아봤습니다.

최송현 역시 "그 곳에서 우리 둘만 가장 큰 카메라를 가지고 있었고 영상 편집에 대한 관심사도 비슷했다"고 회상했습니다.

특히 29일 만에 프로포즈를 한 것에 대해 최송현은 "별 사진을 1시간 동안 찍기만 하길래 내가 좀 서운했다"라고 말하자 남자친구는 "너가 반지를 꺼낼 시간을 안 주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날 두 사람의 어마어마한 다이빙 장비도 눈길을 모았습니다. 최송현은 "이 장비들이 모두 얼마일 것 같으냐. 계산해 보니 1억 정도 나오더라"고 말했고 이재한은 "정확하게 1억 2천"이라고 정정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