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주서 5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3-10 09:53  | 수정 2020-03-17 10:05

충북 충주시는 54살 여성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충주에서는 4번째, 충북에서는 26번째 확진자입니다.

A 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여동생의 집(서울 은평구)에 지난 7∼8일 머물렀던 것이 확인돼 어제(9일) 검체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당시 A 씨는 별다른 증상이 없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당국은 A 씨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복도 등에 대한 긴급 소독을 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그제(8일) 서울에서 충주로 돌아와 마트와 제과점을 들른 뒤 자신의 아파트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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