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산서 코로나19 확진 밤사이 2명 발생…"부부 감염"
입력 2020-03-10 09:33  | 수정 2020-03-17 10:05

충남 서산에서 어제(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째 발생했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55살 주부로, 지역 1번 확진자인 56살 한화토탈연구소 차장의 아내입니다.

이로써 충남지역 확진자는 105명(천안 95명, 아산 7명, 서산 2명, 계룡 1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산 1번 확진자는 지난 6일 기침과 근육통, 오한 증세가 나타나자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어제(9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내도 같은 증상을 보였습니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이들 부부가 사는 아파트를 소독하는 한편 최근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