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오쇼핑, `챌린지!스타트업` 기업 모집…최대 1억원 지원
입력 2020-03-10 09:23 
[사진 제공=CJ ENM]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31일까지 자사 대표 상생 프로그램인 '챌린지! 스타트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오쇼핑부문이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 마케팅, 판로 제공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초 서류 심사를 바탕으로 30개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제품 개발을 위한 코칭과 시제품 제작 지원, CJ오쇼핑 MD 컨설팅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5월 중에는 이중 우수 스타트업 20개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 기업들에게는 최대 3000만원의 제품 양산 비용과 해외 우수 스타트업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선발된 6개 기업에게는 올해 하반기 총 1억원의 지원금과 CJ오쇼핑 방송 진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우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라는 취지에 맞춰 제품 아이디어, 성장 가능성, 사업 추진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 선발할 예정"이라며 "챌린지!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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