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성물산, 국내 건설사 최초 CIO 100 어워즈 수상
입력 2020-03-10 09:23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9일 글로벌 IT 미디어·리서치 전문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 주관으로 열린 '2020 CIO 100 어워즈'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어워즈는 1987년부터 매년 1회 전세계 주요 기업과 기관, 단체들을 평가해 IT기술을 통해 높은 사업가치를 창출한 100개 회사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올해 삼성물산은 GE, JP 모건, 맥도널드 등 글러벌 기업들과 함께 100개 회사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통합 건설안전관리 시스템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각종 센서와 IoT 기술, 드론,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해 축적한 건설현장 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 안전사고를 예측하고 공종별 위험도를 분석해 사전 관리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 건설현장에 삼성SDS의 인공지능 기반 분석 플랫폼 Brightics AI와 Brightics IoT를 통해 데이터 분석·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안전관리 예측시스템 및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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