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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기부 “서로 귀하게 여겨야 하는 시기…코로나19에 도움 되길”(공식)
입력 2020-03-10 09:22 
윤도현 기부 사진=DB
가수 윤도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했다.

10일 오전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가수 윤도현이 자신과 아내, 딸의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윤도현이 전달한 후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긴급생계비와 생필품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들어 있는 키트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그는 지금은 우리가 서로를 더 귀하게 여겨야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고 전했다.


또 기아대책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용상태가 불안정한 저소득 가정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로 직장을 잃거나, 소득이 줄어든 위기가정의 긴급생계비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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