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양서 4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모두 구로구 콜센터 직원들
입력 2020-03-10 08:33  | 수정 2020-03-17 09:05
경기 안양시는 관내에서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안양시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날 확진된 환자들은 40·50대 여성으로,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근무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각각 파주병원과 이천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시는 이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으며 구체적인 이동 경로를 조사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긴급 방역을 할 계획입니다.

한편 전날 광명시에서 추가된 확진자 2명도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근무자인 것으로 확인돼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콜센터 근무자는 모두 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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