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패션계 거물, 코로나19 대응에 17억원 기부…누구길래?
입력 2020-03-10 07:54 
Designer Giorgio Armani puts on a face mask as he arrives at the venue of his Autumn/Winter 2020 collection fashion show during Milan Fashion Week in Milan, Italy, February 23, 2020. REUTERS/Alessandro Garofalo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조르조 아르마니가 코로나19 대응에 써달라며 자욱게 거액을 기부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아르마니는 자신이 소유한 패션기업을 통해 코로나19 차단 대책을 총괄 지휘하는 이탈리아 방역당국과 밀라노·로마 소재 병원 4곳 등에 125만유로(약 17억원)를 기부했다.
아르마니의 패션기업은 2018년 기준 21억유로(약 2조8794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현재 직원 대부분은 재택근무 중이며, 생산 현장도 최소 필요 인원만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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