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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관장, 갑질 의혹 직접 해명 “3년 전 마무리 된 일, 악의적 유포에 유감”[종합]
입력 2020-03-10 07:29  | 수정 2020-03-10 07: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이 갑질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현재 온라인상에 저에 관해 이야기 되고 있는 내용은 3년 전에 올라왔던 글”이라고 서두를 시작했다.
이어 당시 그 친구는 게시했던 글을 지우고 직접 찾아와 오해가 있었다며 제게 사과를 했고, 저는 근무했던 이틀치의 급여를 지급하면서 잘 마무리하고 돌려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이같은 내용이 또 다시 불거진 것과 관련, 양치승 관장은 이런 상황을 의도를 가지고 악의적으로 배포한 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최초 유포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앞서 양치승 관장의 피트니스 전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첫 출근하는 날 낯설어서 힘들어 하니까 관장이 구석진 곳에 불러 온갖 욕을 했다”며 제 행동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 들면 ‘너 내가 이 휘트니스 업계 전부 안다고, 내가 너에 대한 이야기나 여기 떠나 다른 어디 가도 알 수 있다고 협박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치승 관장에게 일한 날짜 수만큼 임금 지불을 요구했으나 연락이 두절됐다”며 어린 맘에 연락 없이 관둔 건 잘못 맞지만 이렇게 떳떳하게 TV 나오는 건 더 아닌 것 같다”며 폭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양치승 관장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성훈의 트레이너로 출연해 유명세를 탄 후 여러 방송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갑질 보스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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