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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주전급 타자 대거 포함 [김광현 등판]
입력 2020-03-10 00:57 
김광현은 이날 등판에서 주전급 타자들을 대거 상대한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포트 마이어스) 김재호 특파원
김광현에게는 좋은 시험 무대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미네소타 트윈스는 10일(한국시간)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리는 그레이프푸르트리그 경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장거리 원정길에 오른 세인트루이스는 주전들을 대거 제외했다. 선발 투수로는 김광현이 나서고 맷 카펜터(3루수) 맥스 슈록(2루수) 랑헬 라벨로(지명타자) 오스틴 딘(우익수) 저스틴 윌리엄스(좌익수) 레인 토마스(중견수) 앤드류 키즈너(포수) 에드먼도 소사(유격수) 존 노고우스키(1루수)가 출전한다.
김광현의 공은 키즈너가 받는다.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었다.
홈에서 경기하는 미네소타는 주전들이 대거 포함됐다. 선발은 랜디 도브낵이 나서며 맥스 케플러(우익수) 조시 도널드슨(3루수) 호르헤 폴란코(유격수) 넬슨 크루즈(지명타자) 에디 로사리오(좌익수) 미겔 사노(1루수) 마윈 곤잘레스(2루수) 알렉스 아빌라(포수) 질베르토 셀레스티노(중견수)가 나선다.
이번이 시범경기 네 번째 등판인 김광현은 이번 등판에서 가장 수준높은 타자들을 상대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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