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모레퍼시픽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해 80억 지원
입력 2020-03-09 23:11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코로나19에 따라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 등 협력사에 80억원을 직접 지원하고, 2천억원 규모의 결제 대금도 조기 지급하거나 선결제합니다.

먼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리따움과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가맹점을 지원하기 위해 32억원 규모로 제품을 특별 환입합니다.

방문판매 경로에선 카운셀러 소득 보전 등을 위해 15억원을 사용하고, 카운셀러 면역력 강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도 15억원치 제공합니다.

아울러 거래처 판촉물 지원, 수금제도 변경 등을 통해 추가 20억원을 집행합니다.

공급관리 협력사엔 2천억원 규모의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거나 선결제해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줄 방침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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