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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류덕환, 윤찬영과 독대 중 다친 이유는? [M+TV컷]
입력 2020-03-09 20:30 
‘아무도 모른다’ 류덕환 사진=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 류덕환이 다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연출 이정흠‧극본 김은향)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류덕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이선우(류덕환 분)는 아이들과 거리를 두려는 교사로 등장했다. 이선우는 첫 부임 당시 학교 폭력 피해 학생을 지키려다 부상을 당했다. 그때 입은 마음의 상처로, 의도적으로 아이들과 거리를 두려했다.

그러던 중 자신의 반 고은호(안지호 분)가 또 다른 학생 주동명(윤찬영 분)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 같아 물었으나 고은호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선우는 신경쓰지 않았으나 고은호가 빌딩 옥상에서 추락하며 충격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이날 주동명과 단둘이 대화를 나누는 이선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이선우는 주동명의 어깨를 붙잡고 타이르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주동명은 충격에 휩싸인 표정이다. 이어 다음 사진에서는 이마에 없었던 붉은 상처가 생긴 채,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이선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3회에서 이선우는 고은호의 추락으로 큰 변화를 겪게 된다. 고은호가 대체 어떤 비밀을 품고 있었는지, 알아내려는 이선우의 모습이 주인공 차영진과 함께 ‘좋은 어른에 대한 화두를 던질 것이다. 이와 함께 이를 그려낼 배우 류덕환의 깊이 있고 섬세한 연기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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