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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나, 씨야 김연지와 듀엣…연습 과정에서부터 위기?(`나는 트로트 가수다`)
입력 2020-03-09 17: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트로트 가수 유지나가 씨야 출신 김연지와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유지나가 JTBC '슈가맨3‘ 출연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씨야 김연지와 듀엣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은 조항조, 김용임, 박구윤, 박혜신, 박서진, 윤수현, 유지나의 3라운드 2차 경연으로 주제는 ‘듀엣을. 이에 유지나는 씨야 김연지와 듀엣 무대를 꾸민다. 유지나는 연지씨 목소리가 정말 아름다워서 트로트를 부르면 대박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콜라보 제안 이유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김연지도 선배님이 제안 주셔서 기뻤다. 저희 부모님도 열렬한 팬이셔서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쁜 만남도 잠시, 두 사람은 연습 과정에서부터 우여곡절을 겪었다. 서로의 보이스 톤과 화음이 계속 어긋났던 것. 과연 두 사람이 위기를 극복하고 멋진 하모니를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MC이덕화는 21세기 은방울 자매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나머지 6인 가수들도 울랄라세션, 더보이즈 상연 등 화려한 파트너들과 함께 듀엣 무대 꾸몄다. 가수들이 이제껏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진다.
3라운드 1차 경연에서 탈락 위기에 놓인 유지나가 듀엣 무대로 순위 반등을 할 수 있을지 오는 11일 오후 10시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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