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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이찬원 팬들, 코로나19 극복 위해 영남대병원에 1500만원 기부
입력 2020-03-09 17: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이찬원 팬들이 대구 영남대학교 병원에 1566만원을 기부했다.
이찬원의 팬들은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 대구 출신인 이찬원이 재학 중인 영남대학교 병원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찬원의 팬들은 SNS에 힘내라 대한민국, 이겨내자 코로나19”라는 응원을 보내며 시민들을 위해 힘 써주시는 모든 의료진 및 관계자분들의 안전과 대구 지역의 조속한 안정을 기원합니다. 미스터트롯 이찬원 팬 일동”이라고 글과 함께 포스터를 올리기도 했다.
공지 글을 통해 톡방 엄마팬들이 주최하고 찬원님의 팬들이 참여한 대구지역 코로나19 기부 모금이 3월 8일 자정으로 1543만658원이다. 내일 영남대학교 병원으로 후원된다”고 알렸다.

앞서 이찬원도 코로나19 공포에 떨고 있는 국민들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달 27일 SNS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 지원 및 방역 업무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시는 모든 의료진분들 및 관계자분들 힘내시고 모든 분들이 희망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저희의 무대가 많은 분들께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조심스레 전달한다”고 적했다.
이찬원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임영웅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질 ‘미스터트롯 11회는 오는 3월 12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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