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메프, 봄옷 매출 최대 11배 `껑충`…"따뜻한 날씨에 봄옷 찾아"
입력 2020-03-09 16:10 
[사진 제공 = 위메프]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봄 의류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위메프는 지난 1~2월 봄 의류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봄철 의류인 청재킷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1배 이상 급증했다고 9일 밝혔다.
봄철 꽃샘추위를 막기 위한 간절기 점퍼와 바람막이 점퍼도 각각 642.94%와 396.56% 뛰었다.
또한, 여성 의류 부문에서는 ▲트위드재킷(318.11%) ▲시스루블라우스(66%) ▲레이스원피스(44.25%) 등 가벼운 소재의 의류 매출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롱패딩코트와 기모바지 등 두꺼운 겨울 의류는 평균 77% 줄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작년과 비교해 올 겨울이 따뜻해 봄 신상 의류를 약 2주 정도 앞당겨 선보였다"며 "특히 간절기에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외투 판매가 강세"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위메프는 오는 15일까지 패션뷰티위크를 열고, 행사 기간 패션뷰티위크 스티커가 붙은 상품을 최대 30% 할인판매한다. 상품에 따라 중복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총 84개의 타임딜 상품도 선보인다.
행사 주요 상품은 ▲루시앙 모던 페미닌 블라우스(5900원) ▲탠디 여성 로즈골드 메탈시계(5만2000원) ▲리복 로얄 데쉬닉(2만4900원) ▲타미힐피거 베이직 맨투맨(3만2400원) ▲메리바움 엔젤링 쉬폰링클 롱스커트(1만9900원) 등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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