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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둘째 득녀, 누리꾼 축하 “JYP 연년생 두 딸 잘 키우길"
입력 2020-03-09 15: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가수 박진영의 둘째 딸 득녀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축하를 건넸다.
9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여러 문제들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SNS에 글 하나 쓰는 게 정말 조심스럽지만 이 소식은 알려야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긴 글을 게재하며 둘째 득녀 소식을 알렸다.
박진영은 제가 조금 전 예쁜 딸아이를 맞이해서 이제 연년생 두 딸의 아빠가 되었습니다”라며 어려워져가는 세상에 이 아이들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잘 가르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박진영은 이렇게 모두들 힘드신 상황에서 저만 좋은 소식을 알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다 같이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잘 넘겼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엿다.
이와 함께 박진영은 둘째 딸의 두 발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 손 안에 들어오는 두 발이 앙증맞으면서도, 길쭉한 팔다리를 자랑하는 아빠 박진영처럼 딸의 발가락 또한 길쭉한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박진영의 둘째 득녀 소식에 JYP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였던 백아연은 피디님 축하드려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많은 누리꾼들도 축하 인사를 남겼다.
누리꾼들은 축하드려요”, 아빠 닮아 길쭉하네”,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딸만 두 명이라니 좋겠다”,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딸의 아빠가 된 박진영을 축하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지난해 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당시 박진영은 딸을 얻은 기쁨을 음악으로 승화시켜 '꽉 잡은 이손'이라는 노래를 만들기도 했다. 이어 박진영은 둘째도 딸을 얻으며 진정한 '딸바보 아빠'를 예고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스타투데이 DB, 박진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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