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 10만원대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 선보여
입력 2020-03-09 14:14 
[사진제공 = 이마트]

이마트는 가격, 성능, 디자인을 모두 잡은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다.
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공기청정기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디자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15만9000원으로 유사 상품 대비 약 30% 저렴한 게 특징이다.
이마트는 공기정화 핵심 기술에 집중하고 부가기능을 최소화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는 청정 면적 49㎡(14평)으로 실내오염도를 4단계로 표시해 방안의 오염도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프리-탈취-집진 3단계 필터로 구성해 공기청정기 본연의 기능에 집중했다.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 생산 업체인 '디케이 주식회사'는 2017년 광주 디자인비앤날레에 참가해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인정받아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의 디자인을 무상 제공받았다. 이번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에 해당 디자인을 적용해 디자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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